[더파워 민진 기자] 김광회 총감독은 오는 11월 8일(토) 열리는 제2회 마포종점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ONLY마포종점 노래부르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마포종점”은 1968년에 정두수가 작사하고 박춘석이 작곡, 은방울자매가 발표한 노래로 서울 전차 마포선의 종점인 마포 차고지의 풍경, 그리고 여기에서 보이는 쓸쓸한 서울 풍경을 통해 떠나간 연인으로 인해 서글픈 마음을 표현한 트로트 명곡이다.
이번 “ONLY마포종점 노래부르기”는 단순한 노래자랑을 넘어 축제의 정체성과 유희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올해 마포종점축제는 마포의 소중한 옛 것을 되새기기 위해 마포종점 서서포차, 추억의 사진전, 마포동네 한 바퀴 묵찌바, 꼬마기차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포종점 한곡만을 부르는 것이 이색적이다. 접수는 11월 8일(토) 현장 선착순(20명) 접수이며, 참가 희망자는 축제장 운영본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백화점상품권(10만 원)을 총 5명에게 수여된다.
한편, 제2회 마포종점축제는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오후 15시부터 20시까지 마포 도화동 봄여름가을겨울 공원에서 개최되며, “ONLY마포종점 노래부르기”는 19시부터 시작이고, 축제장에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마포종점 노래가사 기념엽서를 선물한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