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국내 최대 여행자 커뮤니티 ‘트립홀릭’이 내년 한 해 활동할 시즌6 멤버를 모집한다. 여기어때는 트립홀릭 시즌6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약 1000명을 선발하는 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트립홀릭은 2022년 시즌1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누적 3000여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자 커뮤니티다. 여행 리뷰어와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숙소·지역·코스 중심의 다양한 후기를 공유하며 새로운 여행 문화를 만들어온 것이 특징이다.
여기어때는 새 시즌을 맞아 혜택과 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선발된 트립홀릭에게는 최대 400만원 상당의 여행 쿠폰팩과 포인트가 제공되며, 여기어때 여행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여행 에디터’ 활동 기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웰컴파티, 취미 기반 소모임, 랜선여행 등 참여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러스트레이터 윤다솜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스페셜 굿즈 4종도 증정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00여명 규모다. 지원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내년 1월13일 개별 안내된다. 활동 기간은 내년 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이다. 세부 내용과 지원 방법은 여기어때 앱 내 트립홀릭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활동 내용도 커뮤니티 중심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트립홀릭은 숙소 이용 후기를 남기는 리뷰 작성, 사진·영상 기반 여행 콘텐츠 제작, 취미 기반 오프라인·온라인 소모임, 서비스 개선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새 시즌부터는 여행과 콘텐츠 제작을 즐기는 SNS 크리에이터를 위한 ‘홀릭 크리에이터’ 프로그램도 새로 신설해 운영한다. 사진·영상 등 여행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정환 여기어때 유저로열티팀장은 “트립홀릭은 지난 2022년 이후 여행 리뷰 문화를 이끌어온 대표 커뮤니티”라며 “트립홀릭의 여행이 누군가의 다음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영감을 주는 후기와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