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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인증 획득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1-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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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네트워크 가입…고령친화 정책 공인
여성·아동·청년 이어 4대 친화도시 완성

부산진구청 외관 모습./ 사진=부산진구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진구청 외관 모습./ 사진=부산진구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진구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최종 획득하며 전 생애주기를 포용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식화했다. 부산진구는 WHO가 주관하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and Communities)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자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외부환경과 교통, 주거, 사회참여, 존중과 포용, 시민참여와 고용, 의사소통, 지역복지·건강서비스 등 8대 영역을 종합 평가해 가입을 승인하는 국제 협력체계다.

부산진구는 보행환경 개선과 이동권 보장,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 구축, 노인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확대, 세대 통합형 복지·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고령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인증으로 부산진구는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청년친화도시에 이어 고령친화도시까지 인증을 확보하며 4대 친화도시를 모두 갖춘 지자체가 됐다. 이는 아동부터 고령자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정책 체계가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욱 구청장은 “모든 세대가 존중받는 도시라는 부산진구의 비전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향후 WHO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행계획을 이행하며 주민 참여 기반 정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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