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나가사키 현지 관광시설 및 숙박업계 관계자 43명과 부산 지역 여행사 및 랜드사 관계자 44명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1부 관광설명회 및 기업 간(B2B) 상담회와 2부 의견교환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현지 최신 여행 정보가 소개된 설명회에 이어 열린 상담회에서는 지정 상담과 자유 상담이 병행되며 양국 관광업계 간 실질적인 관광 상품 개발과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후 인근 더 스퀘어 뷔페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의견교환회에서는 양국 업계 관계자들이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주최 측은 "직항 노선 재개 추진을 계기로 한국 관광객에게 나가사키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 여행업계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항공 노선 재개 추진을 지렛대 삼아 한국 관광객들에게 나가사키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부산 여행업계와의 스킨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팬데믹 이후 잠시 끊어졌던 부산과 나가사키의 하늘길이 이번 대규모 설명회를 기점으로 활짝 열릴 채비를 마쳤다.
지리적 인접성과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무기로 삼은 나가사키현의 진정성 있는 구애는 부산 여행업계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현지 28개 관광 단체가 직접 부산을 찾을 만큼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만큼, 조속한 직항 노선 재개를 통해 양 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가 다시 한번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한일 관광의 새로운 황금기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