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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군, 미래 정주기반 확충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9-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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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동의안 통과… 1,500억 원 투입해 공동주택·공공주택·도시기반시설 조성

▲부안군, 부안읍‧행안면 일원 미래 정주기반 확충 도시개발사업 지역(사진=부안군)이미지 확대보기
▲부안군, 부안읍‧행안면 일원 미래 정주기반 확충 도시개발사업 지역(사진=부안군)
[더파워 이강율 기자] 부안군이 미래 주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신규 도시개발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동의안 통과로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부안읍과 행안면 일원에 총사업비 약 1,500억 원을 투입해 약 24만㎡ 규모의 계획적인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전북개발공사가 시행을 맡아 공동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비롯해 도로와 공원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군과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2024년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2025년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사업타당성 검토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고시, 3월 전북개발공사 이사회 조건부 승인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또 지난 7월에는 부안군과 전북개발공사가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결로 사업 추진의 핵심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그동안 타당성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 등 준비 과정을 거친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을 단순한 주택 공급 차원을 넘어 새만금 개발과 기업 유치에 대비한 전략적 정주기반 확충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에 양질의 주거공간을 공급하고, 기업 유치에 따른 근로자와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안읍 생활권과 연계한 체계적인 도시공간 확장을 통해 주거와 생활 인프라를 함께 확충하고, 새만금 배후지역으로서 부안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사업은 오는 2027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028년 실시계획 승인, 2029년 토지보상 및 공사 착수를 거쳐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도의회 의결을 통해 부안의 미래 정주기반 확충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며 “전북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새만금 개발과 기업 유치가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미래형 정주도시 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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