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사회

대구시, 두류공원에 2만 석 규모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본격 추진

배성원 기자

기사입력 : 2026-09-28 19:04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날씨·계절과 관계없이 활용 가능한 다목적 돔구장 건립, K-컬쳐․스포츠 산업의 중심 거점 완성
대중교통 접근성·주변 인프라 우수, 부지매입비 제로, ‘두류공원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을 후보지로 선정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규모 공연과 국제대회를 상시 개최할 수 있는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을 추진한다/사진 : 대구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규모 공연과 국제대회를 상시 개최할 수 있는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을 추진한다/사진 : 대구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추경호 대구시장은 23일 동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규모 공연과 국제대회를 상시 개최할 수 있는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공모사업 참여 방침을 밝히며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사업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현재 대구는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활용 가능한 돔구장이 없어 시민들의 대형 공연 관람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특히 노후화된 대구체육관(3,800석)은 프로농구 활성화와 각종 실내 스포츠 대회 유치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대구시는 정부의 돔구장 지원계획 발표에 맞춰 공모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최종 후보지로 두류공원 내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 일대를 선정했다. 해당 부지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시유지라 별도의 매입비용이 들지 않는다. 공모 선정 시 타당성 조사와 규제완화 절차를 거쳐 2029년 실시설계, 2031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돔구장은 2만 석 규모(가변좌석 시 최대 2만 8천 명)로 계획되며, BTS·임영웅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콘서트와 프로농구, e-스포츠 등 다양한 대회를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국비와 민간투자를 중심으로 추진해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호텔·쇼핑몰·컨벤션 등 부대시설을 유치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추 시장은 “돔구장 건립은 지역 스포츠·공연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