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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원 풀고 금리 최대 1.7%p 낮춘다…부산은행, 부울경 중소기업 지원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9-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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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은 지난 2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력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미지 확대보기
BNK부산은행은 지난 2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력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BNK부산은행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손잡고 부울경 지역 중소기업에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기업당 최대 5억원, 건설업체에는 최대 7억원을 지원하며 적용 금리도 최대 1.7%포인트 낮춘다.

BNK부산은행은 HUG와 함께 '지역협력 상생펀드 대출'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지원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이상 된 부산·울산·경남 소재 중소기업이다. 주택건설업체를 비롯해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청년기업, AI 영위기업, 해양수산업 영위기업 등이 대상에 포함된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건설업체는 최대 7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기업에는 최대 1.7%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적용한다.

지역 주택건설업계에는 별도 한도를 배정했다. 부산은행과 HUG는 전체 400억원 가운데 50억원을 건설업 영위기업에 우선 공급해 자금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앞서 부산은행과 HUG는 지난 29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력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주 BNK부산은행장은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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