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홈쇼핑이 올해 '광클절'의 콘서트 초청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늘려 1만3000명으로 확대한다. 쇼핑 할인행사에 발라드·댄스·트롯 공연과 오프라인 마켓까지 붙여 단순 구매 행사를 고객 참여형 축제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초대형 쇼핑축제 '광클절'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본 행사에 앞서 6일과 7일에는 모바일 사전 행사를 연다.
올해 행사는 '큰 혜택, 큰 재미, 큰 만족'을 콘셉트로 쇼핑 혜택과 공연 프로그램을 함께 강화했다. 매일 0시 쿠폰팩을 제공하는 '광클지원금'을 비롯해 적립금과 사은품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 '광클기프트', TV홈쇼핑 7% 카드할인 등을 운영한다.
TV홈쇼핑에서는 '최유라쇼', '요즘쇼핑 유리네', 'L.SHOW' 등 대표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을 확대한다. 'LBL 10주년 특집전', '3대 명품 특집전', '세포랩 광클데이', '여에스더 국민건강쇼' 등도 집중 편성한다.
노스페이스와 버버리, 로보락 등 패션·리빙 브랜드 상품은 단독 구성과 할인 혜택을 적용해 선보인다. 온라인몰에서도 '더 큰 광세일', '브랜드 올스타전' 등 기획전을 진행한다.
광클절의 고객 참여 프로그램인 '광클콘서트'는 규모를 크게 키웠다. 지난해보다 초청 인원을 2배 늘려 다음 달 14일과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양일간 총 1만3000명을 초청한다.
첫날 공연은 '갓이김백'을 주제로 god와 이재훈, 김종국, 백지영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1등의 트롯'을 주제로 송가인과 김희재, 박서진, 성리, 홍지윤이 출연한다.
콘서트 참여 방식도 쇼핑 행사와 연계했다. 6~7일 모바일 사전 행사에서는 상품 구매 후 관람 희망 공연을 선택하고 기대평을 남긴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제공한다.
본 행사 기간에는 이벤트 페이지 방문·공유 횟수와 상품 구매 금액 등에 따라 응모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발표한다.
콘서트 전후에는 오프라인 행사도 이어진다.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 공연장 로비에서 뷰티와 건강식품 브랜드 판매 부스, 고객 참여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 '광클 마켓'을 운영한다.
쇼핑 참여를 기부와도 연결한다. 롯데홈쇼핑은 고객 응모 건수에 따라 구세군 한국군국에 최대 5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2020년 시작한 대형 쇼핑행사로 올해 7년째를 맞았다. 2024년부터는 '광클콘서트'를 열며 상품 할인 중심 행사에서 공연을 결합한 고객 참여형 행사로 범위를 넓혀왔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올해 광클절은 차별화된 상품과 쇼핑 혜택을 중심으로 이틀간의 콘서트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더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쇼핑과 문화, 나눔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