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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부터 금융까지 한 번에…신한은행, 연세대와 스타트업 육성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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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혁신기술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식에서 이종구 신한은행 영업추진1그룹장(왼쪽)과 홍종일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가 기념촬영하는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혁신기술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식에서 이종구 신한은행 영업추진1그룹장(왼쪽)과 홍종일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더파워 이경호 기자] 연세대학교가 유망 기술과 창업기업을 발굴하면 신한은행이 투자·보육과 금융 지원을 연결하는 스타트업 성장 체계가 마련된다. 대학의 연구성과를 창업으로 이어가고, 성장 단계에서는 TIPS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까지 붙이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본관에서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혁신기술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유망 예비창업자와 혁신기술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는 것부터 협력을 시작한다. 이후 창업기업 투자와 보육, TIPS 프로그램 참여,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제공까지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기업 발굴은 연세대 기술지주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활용한다. 연세대 기술지주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경영촉진 사업’의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 육성 분야에서 대학 부문 유일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유망 기술과 혁신기업의 발굴·사업화·투자·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연세대 기술지주가 발굴하거나 추천한 기업을 자체 스타트업 지원 체계로 연결한다. ‘신한 퓨처스랩’과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업 고도화와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와 금융 지원도 병행한다. 신한벤처투자와 연계해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재무·경영·금융 컨설팅도 지원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연구성과가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과정에 금융과 투자 기능을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별도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발굴과 지원 프로그램 등 세부 협력사업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종구 신한은행 영업추진1그룹장은 "연대기술지주의 우수 기술 및 기업 발굴 역량과 신한은행의 금융·투자 인프라를 연계해 혁신기업의 사업화와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대학 및 기술지주와의 협력을 확대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생산적금융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일 연세대 기술지주 대표는 "우수한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신한은행과 함께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투자·금융·보육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대학기술사업화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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