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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3금융중심지 평가 앞두고 정주·교통 인프라 점검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10-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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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들이 7일 혁신도시 및 만성지구 일원에서 제3금융중심지 지정 평가에 대비해 도로·대중교통·문화시설 등 주요 생활 인프라를 점검하고 있다. 전주시는 금융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전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전주시와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들이 7일 혁신도시 및 만성지구 일원에서 제3금융중심지 지정 평가에 대비해 도로·대중교통·문화시설 등 주요 생활 인프라를 점검하고 있다. 전주시는 금융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전주시)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가 대한민국 제3금융중심지 지정 평가를 앞두고 금융기관과 종사자들이 실제 생활하게 될 혁신도시와 만성지구의 정주환경 점검에 나섰다. 금융산업 집적 기반뿐 아니라 교통과 문화·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까지 살펴 평가 대응과 향후 금융기관 유입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는 7일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원에서 도로·대중교통·문화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신유정 전주시의회 의원과 전주시 관련 부서 관계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주요 구간을 돌며 도로와 인도 상태, 대중교통 노선 운영 현황, 문화·편의시설 등 주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기반시설을 확인했다. 금융기관과 관련 종사자의 추가 유입 가능성을 고려한 정주 인프라 확충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금융위원회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주시는 현장에서 확인된 미비점을 정리해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국민연금공단 등 관계기관과 평가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금융기관 유치 이후 종사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업무공간만으로는 부족한 만큼 교통 접근성과 주거, 문화·생활환경을 함께 갖춰야 한다는 데 점검의 초점을 맞췄다.

금융산업 집적화를 위한 기반 구축도 병행한다. 전주시는 전북국제금융센터를 중심으로 금융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업무공간 확보 지원, 관련 제도 정비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는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 금융기관과 관련 기업의 집적을 확대하고 일자리와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전주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산업구조와 연결된 핵심 과제"라며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금융도시 기반과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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