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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의원, “사외이사 이해충돌 막고 서남권 의료격차 해소해야”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10-0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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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군형발전부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사외이사·감사위원장 경력 검증…“공직 수행 중 사적 이해관계 철저히 차단”
“섬 지역 많은 서남권 의료취약성 심각…진료 넘어 암 등 중증질환 치료 가능한 의료체계·대형병원 분원 유치 필요”

▲전경선 통합특별시의원, 백승주 균형발전 부시장 인사청문회 질의를 하고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전경선 통합특별시의원, 백승주 균형발전 부시장 인사청문회 질의를 하고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경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36년간 이어진 목포 지역의 국립의대 설립 요구를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의료취약지역의 생존권 문제"라고 강조하며 전남 서남권 의료인프라 확충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서남권 의료격차 해소 방안과 후보자의 민간기업 경력에 따른 이해충돌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 의원은 전남 서남권이 섬 지역이 많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주민들이 다른 지역 대형 의료기관으로 이동해야 하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 의원은 "전남 서남권은 섬 지역이 많아 의료취약성이 심각하다"며 "36년간 이어진 목포 시민들의 국립의대 설립 요구를 단순한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의료취약지역의 생존권 문제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료뿐만 아니라 암 등 중증질환의 치료까지 지역에서 가능한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서남권 안에서 진단부터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는 의료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백 후보자는 "서남권 의료인프라 구축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대형병원 분원 유치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후보자의 민간기업 경력과 공직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문제도 짚었다.

백 후보자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장 등을 맡았던 이력을 거론하며 향후 공직 업무와 민간기업 사이에 이해관계가 충돌하지 않도록 사전에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다.

전 의원은 "공직 수행 과정에서 민간기업과 사적 이해관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후보자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라 신고·회피 등 필요한 조치를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균형발전이 단순한 지역 간 사업 배분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의료처럼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격차를 줄이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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