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 대상 사케 매력 전파
이미지 확대보기부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Japan Film Night' 일본주 시음행사 전경. (사진=김지윤 기자)[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일본 각 지역의 사케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영화산업 네트워킹 행사에 지역 식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일본주를 알리는 방식이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지난 11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린 네트워킹 행사 ‘Japan Film Night’에서 일본주 시음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일본 영화 관련 기관과 단체를 비롯해 영화 제작자와 감독, 배급사 관계자, 투자자, 영화제 관계자 등 국내외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JETRO는 일본정부관광국(JNTO),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 일본국제교류기금 등과 연계해 일본 각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 식문화를 함께 소개했다.
시음 부스에서는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여러 종류의 일본주를 선보였다. 단맛이 특징인 아마쿠치(甘口)부터 깔끔하고 드라이한 카라쿠치(辛口)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구성했다.
제품별로 지역의 기후와 풍토, 원료 쌀, 양조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풍미도 설명했다. 일본주 종류에 따른 음용 방법도 함께 소개해 단순 시음보다 지역별 양조 특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영화제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글로벌 영화산업 관계자들에게 일본의 식문화와 지역적 특색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JETRO는 영화와 음악, 게임 등 일본 문화콘텐츠와 지역 관광·식품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일본 식품과 주류의 해외 진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JETRO 관계자는 "일본주는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역사, 장인정신이 담긴 대표적인 지역문화 콘텐츠"라며 "이번 행사가 일본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본 각 지역의 식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