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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신원확인 지원…우리은행, 유해발굴감식단에 1000만원 전달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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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국립서울현충원 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정진완(왼쪽 다섯 번째부터) 우리은행장, 전병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과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2일 국립서울현충원 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정진완(왼쪽 다섯 번째부터) 우리은행장, 전병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과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우리은행이 6·25 전사자 유해 발굴과 신원확인을 담당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8월 전사자 유품·사진전을 함께 연 데 이어 현장 지원으로 협력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정진완 은행장이 지난 12일 국립서울현충원 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방문해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문금은 감식단원들의 복지 향상과 부대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 행장과 전병희 유해발굴감식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행장과 우리은행 관계자들은 전사자 신원확인의 핵심 시설인 신원확인센터도 둘러봤다. 유전자 분석을 비롯한 감식 과정을 살펴보고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우리은행과 유해발굴감식단의 협력은 지난 8월에도 이어졌다. 당시 을지연습 기간 우리은행 서울 본점에서 ‘6·25 전사자 유품·사진전’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보훈 대상자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보훈부와 ‘광복 80주년 기념 업무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와 가족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군·경·소방 순직자와 공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채용에서도 보훈 관련 지원 범위를 넓혔다.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부터 기존 다문화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더해 순직·부상 소방관과 군인, 경찰 자녀도 ‘우리 투게더’ 부문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우리은행도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일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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