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엔터

무암, 영화 '삭제된 소년'으로 국내외 영화제 3곳 연속 선정

황인석 기자

기사입력 : 2026-10-15 10:07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백성현·신성하 주연, 11월 7일 국내 첫 공식 상영 및 감독·배우 참석 GV 개최

사진=영화 '삭제된 소년' 포스터(사진제공:무암)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영화 '삭제된 소년' 포스터(사진제공:무암)
[더파워 황인석 기자] 영화 제작사 무암(MooAm, 대표 겸 감독 현해리)의 오리지널 장편영화 '삭제된 소년'이 대만 가오슝영화제와 홍콩 HKLGFF에 이어 2026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 '코리아 프라이드 장편' 부문에 공식 선정됐다. 이로써 작품은 국내외 영화제 3곳에 잇달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삭제된 소년'은 학생의 죽음을 외면한 어른과 차가운 시스템의 기록 속에 남겨진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학생을 돕고자 했던 어른의 의도가 불안과 시스템에 대한 맹신을 거치며 오만으로 바뀌고, 정작 소년의 목소리는 기록에 가려 전달되지 못하는 과정을 그린다.

작품은 어른의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1부와 소년의 기억을 중심으로 같은 시간을 재구성하는 2부로 구성된다. 하나의 사건을 서로 다른 관점에서 풀어내며 인물들의 선택과 기억 사이에 놓인 간극을 드러낸다. 후반 작업에는 무암의 AI VFX 기술이 활용됐다.

교사 무진 역은 배우 백성현이 맡아 학생의 죽음을 외면한 인물의 심리 변화와 죄책감을 표현한다. 소년 소유 역의 신성하는 기억 속에 남겨진 인물의 위태로운 감정과 내면을 연기한다.

'삭제된 소년'은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에게 처음 공개된다. 상영은 CGV 피카디리 1958에서 11월 7일 오후 8시 50분 4관, 11월 9일 오후 9시 45분 1관에서 진행된다. 11월 7일 상영 후에는 현해리 감독과 배우 백성현, 신성하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마련된다. 예매는 10월 22일부터 시작한다.

무암은 오리지널 지식재산(IP) 기획과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영화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AI 하이브리드 시리즈 '젠플루언서'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랑데뷰 섹션에 공식 초청됐으며, 차기 장편영화 '변신금지구역'은 최근 촬영을 마쳤다. '삭제된 소년'은 2027년 극장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황인석 더파워 기자 hi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