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토스가 그룹 내 6개 계열사의 보안 기술과 현장 경험을 한데 모은다. AI 기반 보안관제와 제로트러스트, 레드티밍 등 실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사례를 공유하고 전시·체험 공간까지 더해 보안 콘퍼런스 규모를 확대한다.
토스는 오는 11월 6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보안 특화 콘퍼런스 ‘가디언즈 26’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가디언즈는 토스가 매년 운영하는 보안 전문 콘퍼런스로, 보안 기술과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약 1000명의 보안 전문가와 개발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토스뿐 아니라 토스뱅크와 토스증권, 토스플레이스, 토스인컴, 토스모바일 등 6개 계열사의 보안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금융과 결제, 통신 등 서로 다른 서비스 환경에서 축적한 보안 경험을 그룹 차원에서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세션에서는 AI 기반 보안관제와 위협 탐지, 제로트러스트 기반 접근통제와 보안정책 운영, 레드티밍과 취약점 진단을 활용한 AI 보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 구성도 확대했다. 기존 발표 세션에 더해 올해는 토스의 보안 서비스와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체험존을 새롭게 마련한다. 참가자들이 세션 이후에도 교류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공간도 운영한다.
토스는 디지털 서비스 영역이 금융과 결제를 넘어 일상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보안의 역할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계열사별로 축적한 기술과 운영 경험을 공유해 그룹 전체의 보안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AI 등 혁신 기술이 발전할수록 보안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가디언즈가 보안 담당자들이 서로의 고민과 해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