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5일 서울사옥에서 비상임이사와 청년이사 ‘주니어보드’ 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더파워 이우영 기자] 코레일이 현장 실무자의 목소리를 이사회와 직접 연결하는 내부 소통에 나섰다. 차장급 이하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와 비상임이사가 한자리에 모여 경영여건과 안전관리, 기술혁신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5일 서울사옥에서 비상임이사와 청년이사 ‘주니어보드’ 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차장급 이하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로, 경영 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건의사항과 현장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비상임이사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돼 코레일의 주요 정책과 경영 전반을 감독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비상임이사와 주니어보드가 각각 8명씩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영여건과 안전관리, 기술혁신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공사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주니어보드는 현장 직원들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겪는 실무상 어려움과 고충을 전달했다. 비상임이사들은 코레일의 주요 의사결정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이뤄지는지 설명하며 현장과 경영진 사이의 이해 폭을 넓혔다.
코레일은 이번 간담회를 비상임이사의 현장활동과 연계해 운영했다.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젊은 직원들의 제안을 경영 논의와 연결하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취지다.
한성호 주니어보드 의장은 "비상임이사와 젊은 직원들이 수평적으로 소통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니어보드가 코레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실질적인 동력이 되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도정 코레일 이사회 의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청년 직원들의 고민과 열정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철도 구성원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의사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leewy1986@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