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카카오는 지난 15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2026 TOPS 카카오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2단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 판매자들의 성장 경험과 사업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더파워 류동우 기자] 카카오가 톡딜에 입점한 식품 소상공인 300곳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 뒤 이 가운데 60곳을 선별해 판매·마케팅 지원으로 연결하고 있다. 단순 입점 지원을 넘어 교육부터 실제 판로 확대까지 단계적으로 소상공인의 이커머스 역량을 키우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2026 TOPS 카카오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2단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 판매자들의 성장 경험과 사업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진행하는 ‘2026년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의 일환이다. TOPS는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역량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카카오는 올해 톡딜에 입점한 식품 분야 사업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1단계에서는 300개사를 대상으로 이커머스 관련 공통 교육과 1대1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후 사업 역량 등을 바탕으로 우수 판매자 60개사를 2단계 대상으로 선정해 톡딜 내 판매 기회와 기획전,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2단계에 진출한 60개 판매자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커머스 시장 변화와 마케팅 전략, 로컬 브랜드 성장 사례, K-푸드의 해외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해 실제 사업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민영 전 W컨셉 마케팅 CMO는 ‘2026 E-commerce Trend’를 주제로 변화하는 이커머스 환경과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지난해 TOPS 우수 판매자인 ‘농부창고’는 로컬 브랜드 성장 경험을, 송현숙 노노스 대표는 K-푸드 트렌드와 해외시장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판매자들끼리 사업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상품·브랜드 개발과 SNS·콘텐츠 마케팅, 고객·단골 관리, 협업 등 관심 분야별로 판매자들이 직접 경험과 노하우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TOPS를 통해 소상공인이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익히는 데서 끝나지 않고, 우수 사업자를 실제 판매·마케팅 단계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톡딜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카카오 커머스 관계자는 "TOPS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이 이커머스 역량을 높이고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톡딜 입점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