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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남평 지석천에 ‘망미루 전망대’ 조성…4억1000만원 투입

강성대 기자

기사입력 : 2026-10-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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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지난 15일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망미루 전망대’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나주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나주시가 지난 15일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망미루 전망대’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나주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나주시가 남평 지석천 일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106㎡ 규모의 ‘망미루 전망대’를 조성했다. 과거 남평에서 사용되던 ‘망미루’라는 이름을 되살려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지석천·드들강 일대 관광자원과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남평읍 동사리 131-2번지 일원에서 윤병태 나주시장과 나주시의회 관계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망미루 전망대 현판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망미루 전망대는 ‘지석천 강변도시 마실길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석천과 남평 일대 자연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106㎡ 규모로 조성했으며, 공사는 2025년 12월 시작해 올해 9월 마무리됐다.

사업에는 총 4억1000만원이 투입됐다. 나주시는 전망대를 단순한 조망시설로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남평지역의 역사와 주변 자연경관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망미루(望美樓)’라는 이름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본다는 뜻과 임금을 우러러본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나주시는 이 명칭을 다시 사용함으로써 남평의 옛 지명과 공간적 기억을 현재 관광시설에 연결했다는 설명이다.

시는 지석천과 드들강 일원의 자연경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남평지역 방문객의 체류와 이동을 늘리는 관광 기반시설로 전망대를 활용할 계획이다. 강변 산책과 조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인근 공간과의 연계 방안도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망미루 전망대가 남평의 역사적 의미와 지석천의 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알리겠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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