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류동우 기자]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6’ 아시아퍼시픽 컵에서 YEONHONG-187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BEAT.D는 3위에 올라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월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하면서 오는 11월 서울에서 다시 세계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SWC2026)’ 아시아퍼시픽 컵은 지난 17일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렸다. 월드 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는 마지막 지역 본선으로,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8명이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맞붙었다.
YEONHONG-187은 8강에서 OSADASAN을 3대1로 제압한 뒤 준결승에서 VISHA를 3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GLE와 맞붙은 결승에서는 마지막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하며 네 번째 도전 만에 오른 아시아퍼시픽 컵 본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ECK와 BEAT.D가 출전했다. BEAT.D는 YINHONG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GLE에 패했고, 이어진 3위 결정전에서 VISHA를 제압하며 아시아퍼시픽 지역에 주어진 마지막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다.
BEAT.D에게는 8년 만의 월드 파이널 복귀다. 그는 서울에서 열린 ‘SWC2018’ 월드 파이널에서 세계 챔피언에 오른 선수로, 이번에 다시 최종 무대에 진출하면서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는 우승자 YEONHONG-187과 준우승 GLE, 3위 BEAT.D 등 3명이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SWC2026’ 지역 본선 일정도 모두 마무리돼 월드 파이널에 출전할 12명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SWC’는 컴투스의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종목으로 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2017년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았으며, 각 지역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월드 파이널은 오는 11월14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린다. 지역 본선을 통과한 12명의 선수가 ‘SWC’의 열 번째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최종 경쟁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