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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부산, 반려견 객실 강화…펫 안심매트·편백욕조 도입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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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부산 기장군 일로우에서 열린 '2026 반려동물친화 파트너스 데이'에서 (우측) 심영민 시그니엘 부산 총지배인과 (좌측)전재수 부산 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5일, 부산 기장군 일로우에서 열린 '2026 반려동물친화 파트너스 데이'에서 (우측) 심영민 시그니엘 부산 총지배인과 (좌측)전재수 부산 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시그니엘 부산이 반려견 동반 투숙객을 위한 전용 객실 시설을 강화했다. 반려견의 관절 보호와 위생, 실내 환경까지 고려한 비품을 추가하고 부산시가 주관하는 반려동물 친화시설 인증도 획득했다.

시그니엘 부산은 반려견 동반 고객을 위한 펫 프렌들리 객실 전용 비품과 편의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려견과 함께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이 객실 안에서 보다 편리하게 머물 수 있도록 시설 구성을 보강했다.

먼저 반려견의 미끄럼을 줄이고 관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펫 전용 객실 전체에 ‘펫 안심 매트’를 설치했다. 객실 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펫 전용 공기청정기와 반려견 목욕에 사용할 수 있는 편백 욕조도 새롭게 비치했다.

기존 펫 전용 객실에는 반려동물용 매트리스와 타월, 담요, 스텝 등이 제공되고 있다. 사전 요청 시 반려견 전용 샴푸와 유모차, 케이지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시그니엘 부산은 최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부산형 반려동물 산업 친화 인증’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위생과 안전, 운영 관리 등을 심사해 지역 내 반려동물 친화시설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0곳이 인증 대상에 포함됐다.

호텔 측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단순 반려동물 동반 허용을 넘어 객실 내 안전과 위생, 이동 편의 등을 함께 고려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머무는 여행 수요에 맞춰 전용 객실 운영 체계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시그니엘 부산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에서도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용 비품과 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의 눈높이를 고려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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