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6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거리 아트갤러리 특별전’ 오프닝 행사에서 신한라이프 천상영 사장(첫째 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한라이프가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도심 거리 공간에 선보이는 ‘거리 아트갤러리’를 특별전으로 확장한다. 장애예술인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상기기함 등 도심 시설물을 공공미술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라이프는 장애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도심 미관 개선을 위해 조성한 거리 아트갤러리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전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중구 거리 곳곳에 설치됐던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별도 전시 공간에서 다시 선보여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거리 아트갤러리는 신한라이프가 장애예술인에게 작품을 의뢰하고 이를 거리 공간에 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도심에 설치된 지상기기함에 예술 작품을 입혀 기존 시설물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공공미술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특별전 오프닝 행사에는 장애예술인 9명과 가족을 비롯해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이재호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장, 문중호 중구장애인복지관장, 하상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장,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참여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사업 추진 의미를 공유했다.
신한라이프는 2024년부터 공공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거리 아트갤러리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시민 생활공간에 노출하면서 창작 활동 지원과 공공 공간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다.
이번 특별전은 거리에서 개별적으로 전시됐던 작품을 한곳에 모아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다시 조명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신한라이프는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작품 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이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작품에 담긴 의미와 감동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