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 대표, 독일·네덜란드·프랑스·영국 거래선과 잇단 미팅
독일 K&K "입점 빠르게 추진…이르면 내달 판매 계획"
신라면 툼바·한국 라면 문화 함께 알리며 유럽 시장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시알 파리에 참석한 농심 조용철 대표(사진 오른쪽)와 김형석 유럽법인장(가운데)
[더파워 이설아 기자] 농심이 ‘신라면 로제’를 앞세워 유럽 라면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시장에 신라면 로제를 처음 선보인 가운데 독일 유통사가 이르면 다음달 현지 판매를 추진하는 등 유럽 주요 거래선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농심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시알 파리 2026(SIAL Paris 2026)’에서 신라면 로제를 비롯한 주요 제품을 선보이고 유럽 유통업체들과 수출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알 파리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용철 농심 대표도 현장을 찾아 독일 K&K(Kreyenhop & Kluge), 네덜란드 Asia Express Food, 프랑스 T&T Foods, 영국 모리슨스(Morrisons) 등 유럽 주요 거래선 대표와 바이어들을 만났다. 농심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신라면 로제를 직접 소개하고 현지 유통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독일에서는 구체적인 판매 계획도 나왔다. 외른 크라이엔호프 K&K 대표는 신라면 로제에 대해 "유럽인들의 입맛에 잘 맞는 제품이고 잠재력과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입점을 빠르게 추진해 이르면 내달부터 독일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