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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30일 미남축제 개막…해남쌀·먹거리 한자리에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10-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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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해남미남(味南)축제 홍보포스터 (사진=해남군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 2026 해남미남(味南)축제 홍보포스터 (사진=해남군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음식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26 해남미남(味南)축제’가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해남쌀을 별도 주제로 다루는 전시·체험 공간과 1000석 규모 먹거리 공간을 마련하고, 공연과 요리체험 등을 함께 운영한다.

해남군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6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축제는 지역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전시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올해는 해남쌀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주제관에서는 쌀의 역사와 재배 과정, 관련 가공식품 등을 소개하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산물 판매도 축제와 연계한다.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를 활용한 직거래·택배 판매와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개막행사에서는 쌀 수확 과정을 소재로 한 주제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쌀을 활용한 요리체험과 쌀밥 시식 공간도 마련된다.

먹거리 공간은 1000석 규모의 ‘미남푸드관’과 ‘주전부리관’으로 운영한다. 미남푸드관에는 지역 음식업소들이 참여해 해남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판매하고, 주전부리관에는 주민자치회와 음식연구회, 사회단체, 지역업체 등이 참여해 디저트와 간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요리체험과 대규모 김치비빔체험, ‘추억의 구이터’ 등이 마련된다. 보조무대에서는 어린이 대상 공연과 평생학습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행사장 일원에서는 ‘땅끝 국화향연’도 함께 열린다.

공연 일정도 사흘간 이어진다. 개막일인 30일에는 김용빈과 홍지윤 등이 출연하는 ‘미남 트롯 축하쇼’가 열리고, 31일에는 성리와 자두 등이 참여하는 ‘미남 낭만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해남 청년축제와 지역문화예술 한마당, 청소년 어울림 공연, 미남 트로트 가요제 등이 축제 일정에 포함됐다. 해남군은 먹거리와 공연·체험을 연계해 방문객이 지역 농수특산물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축제 기간 지역의 음식과 농수특산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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