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아이온' 신규 용족과 서버, 던전 등을 추가하는 '드라칸' 업데이트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엔씨
[더파워 류동우 기자] 엔씨가 PC MMORPG ‘아이온’에 신규 용족 ‘드라칸’과 최상위 던전, 신규 서버 2곳을 추가했다. 지난 5월 아이온 리메이크 이후 처음 진행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일부 던전 입장 횟수와 비행시간 제한을 없애는 등 기존 시스템도 함께 손봤다.
엔씨는 21일 ‘아이온’에 ‘드라칸’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드라칸은 전투 상황에 따라 인간형과 용족형을 오가며 싸우는 캐릭터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온 리메이크의 직업은 총 14종으로 늘었다.
드라칸은 인간형 상태에서 용옥을 이용한 마법 공격을 사용한다. 용족형으로 변신하면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기술을 구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규 인스턴스 던전 ‘루나디움’도 모든 서버에 개방했다. 파티 단위로 공략하는 최상위 던전으로, 보스를 쓰러뜨리지 못하더라도 진행 단계에 따라 보상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상자에서는 상위 등급 망토와 영웅 등급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서버 ‘드라칸1’과 ‘드라칸2’는 21일 오후 7시 문을 연다. 신규 서버에서는 캐릭터 레벨과 데바 잠재력을 높인 이용자에게 망토와 유일 등급 장신구, 마석 등을 지급하는 ‘성장 익스프레스’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한 장비 지원도 진행한다. 11월 30일까지 후발대 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망토를 받을 수 있고, 11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최초의 데바’ 보상에서는 지정 임무를 먼저 완료한 이용자에게 유일 등급 날개와 스티그마 등을 지급한다.
드라칸 월드와 데바 월드에는 시간제 사냥터 ‘태초의 이스할겐’을 추가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경험치와 영웅 등급 방어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도 일부 조정했다. 엔씨는 두 월드에서 일부 던전의 입장 횟수 제한을 없애고 사냥터 이동 거점을 늘렸으며, 전승 장비를 분해할 경우 강화석을 100% 돌려받도록 변경했다. 비행시간 제한도 해제했다.
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인 ‘카타라 경기장’에서는 직업별 전투 균형을 조정했다. 엔씨는 신규 직업과 서버·던전 추가뿐 아니라 기존 사냥과 장비, 이동 관련 제약을 함께 완화하는 방식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