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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오수청소년센터 개관…1248㎡ 규모 10개 활동공간 조성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10-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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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20일 오수 창의키움공작소에서 오수청소년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사진=임실군)이미지 확대보기
▲임실군이 20일 오수 창의키움공작소에서 오수청소년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사진=임실군)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 남부권 청소년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위한 전용시설이 오수면에 문을 열었다. 총면적 1248㎡에 노래방과 유튜브실, 댄스연습실, 체육활동실 등 10개 활동공간을 갖춰 그동안 임실읍에 집중됐던 청소년 활동 기반을 오수권까지 넓혔다.

임실군은 지난 20일 오수 창의키움공작소 공연실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수청소년센터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는 오수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조성된 ‘오수 창의키움공작소’ 2층에 마련됐다.

그동안 임실군의 청소년 활동시설은 임실읍을 중심으로 운영돼 오수 등 남부권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군은 이번 센터 개관을 통해 임실읍과 오수면을 잇는 청소년 활동공간을 확보하고 남부권에서도 문화·예술·미디어·체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수 창의키움공작소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에 걸쳐 옛 군립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해 조성됐다. 연면적은 2760㎡로, 1층에는 사무실과 공연장 겸 카페, 공방 등이 들어섰고 2층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구성됐다.

임실군은 지난해 공작소 시설을 인계받은 뒤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이용 특성에 맞춰 시설을 보완했다. 올해 8월에는 수련시설 등록을 마쳤으며 이후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과 공간 운영을 점검한 뒤 정식 개관했다.

오수청소년센터에는 총 10개의 활동공간이 마련됐다. 노래방 2실을 비롯해 유튜브실, 자치활동실 2실, 댄스연습실, 체육활동실, 키즈카페, 청소년쉼터, 공예방 등을 갖췄다.

공간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튜브실에서는 영상 제작과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고 노래방과 댄스연습실은 문화예술 활동에 활용한다. 자치활동실은 청소년 동아리와 자치활동 공간으로, 체육활동실과 공예방은 생활체육과 창작 체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키즈카페와 청소년쉼터도 함께 운영한다. 군은 방과 후 휴식이 필요한 청소년뿐 아니라 어린 동생과 함께 센터를 찾는 가족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오수청소년센터 개관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과 환경에 관계없이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청소년과 학부모가 이용할 수 있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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