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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창구 넘어 브랜드 체험관으로…두나무, ‘업비트 라운지’ 재단장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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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새단장한 ‘업비트 라운지’를 2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
두나무는 새단장한 ‘업비트 라운지’를 2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두나무가 고객 상담과 장애 지원을 담당하던 ‘업비트 라운지’를 브랜드·ESG·디지털자산 데이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바꿨다. 온라인 중심의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오프라인 공간까지 확장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새단장한 ‘업비트 라운지’를 2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업비트 라운지는 이용 중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 상담과 장애 지원을 제공해온 오프라인 창구로, 이번 재개장을 통해 브랜드 체험 기능을 추가했다.

1층에는 두나무의 ESG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업비트리 가든’을 조성했다. 기존 ‘디지털 치유정원’과 ‘시드볼트 NFT 컬렉션’을 통합한 공간으로, 대형 LED 영상과 자연의 소리·향기 등을 활용해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를 알리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2층은 두나무와 업비트의 사업 변화와 디지털자산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브랜드 존’에서는 2012년 두나무 설립과 2017년 업비트 출시 이후 주요 사업 흐름을 소개하고, Web3 인프라 브랜드 ‘GIWA’를 통한 확장 계획도 제시한다.

시장 데이터를 보여주는 ‘빅차트 존’도 마련했다. 주요 디지털자산 시세와 업비트 종합지수, 공포탐욕지수 등을 시각화해 방문객이 시장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상담 기능은 별도의 ‘상담 존’으로 유지했다. 두나무는 고객 지원이라는 라운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브랜드 역사와 ESG, 디지털자산 시장 데이터까지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을 확대했다.

방문객의 투자 성향을 확인하는 체험형 콘텐츠도 추가했다. ‘UPb-ti’ 키오스크를 통해 자신의 투자 성향을 살펴보고 관련 업비트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나무는 이번 라운지 개편을 통해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 머물지 않고 오프라인에서도 고객이 서비스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업비트 라운지가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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