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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1개면 구단 신기록인데…손흥민 풀타임, LAFC는 12위에 1-3

최민영 기자

기사입력 : 2026-11-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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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미네소타전 90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어
LAFC 1-3 패배로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승
4위와 승점 4차…PO 1라운드 상위 시드 확보 실패
손흥민 MLS 7골 15도움…도움 1개면 구단 단일 시즌 신기록

LAFC 손흥민/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LAFC 손흥민/연합뉴스
[더파워 최민영 기자] 도움 하나만 더하면 구단 역사가 바뀐다. 하지만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는 숫자가 그대로 멈췄다.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한 LAFC가 서부 12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상위 시드까지 놓쳤다.

LAFC는 2일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정규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미네소타에 1-3으로 졌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무1패에 그친 LAFC는 승점 47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까지 뛰었다. 전반 33분 페널티아크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이후에도 공격포인트는 나오지 않았다.

LAFC는 전반 29분 호아킨 페레이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불과 5분 뒤 셰리온 발레리우스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0-2로 밀렸고, 후반 36분에는 페레이라에게 다시 한 골을 허용했다. 후반 45분 세르히오 바스케스가 바이시클킥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패배의 대가는 컸다. LAFC는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보했지만 4위 세인트루이스 시티와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정규시즌 한 경기만 남겨둔 상황이라 1∼4위에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홈 어드밴티지를 받을 수 없게 됐다.

손흥민의 기록도 마지막 경기로 넘어갔다. 그는 올 시즌 MLS에서 7골 1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CONCACAF 챔피언스컵까지 합하면 9골 22도움이다.

특히 MLS 도움 하나를 추가하면 카를로스 벨라를 넘어 LAFC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도움 신기록을 세운다. 그러나 홈 최종전에서는 기록도, 승리도 나오지 않았다. 이제 손흥민에게 남은 정규리그 기회는 마지막 한 경기다.

최민영 더파워 기자 xxoz@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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