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사거리 500km에 달하는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 '타우러스(Taurus)'가 도입된다.
방위사업청은 제6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독일제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인 타우러스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도입하기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군의 F-15K에 탑재 예정인 타우러스는 최대 사거리 500km에 달해 휴전선 부근에서는 북한 전역을, 대전에서는 평양을 타격할 수 있으며 480kg에 달하는 탄두는 최대 6m의 강화콘크리트를 관통, 폭발할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정부는 미국의 '재즘'과 '타우러스'를 두고 평가를 진행해왔지만, 미국 정부가 재즘에 대한 수출승인을 내주지 않으면서 지난 4월부터 유럽 업체와 단독 협상을 해 왔다.
한편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2조2000억 원을 투자해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수십여대를 양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