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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오빠들 살아있었다

노지훈 기자

기사입력 : 2013-06-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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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풍미한 H.O.T의 문희준, 토니안, 젝스키스의 은지원, g.o.d의 데니안, NRG의 천명훈이 뭉친 그룹 ‘핫젝갓알지’의 ‘비에 스친 날들’이 음악팬들의 향수를 자극시켰다.

핫젝갓알지는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박남정 특집에 TIM에 이어 2번째로 등장해 ‘비에 스친 날들’을 열창했다. 무대에 오르기에 앞서 은지원은 “문희준 때문에 결성하게 됐다”며 “그룹 활동할 때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하고, “지나고 보니 다 친구였다”며 “오늘 출연을 계기로 우정을 재확인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핫젝갓알지가 선택한 ‘비에 스친 날들’은 박남정이 기획부터 작사 작곡까지 참여해 박남정의 색깔이 가장 잘 녹아있는 곡으로, 핫젝갓알지는 칼군무는 물론, 데뷔 이후 무대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부른 g.o.d의 데이안의 사연 등이 겹치며 386표를 받아 3연승까지 이뤄냈지만, 막판에 등장한 후배 아이돌 틴탑과 백퍼센트에게 아깝게 밀리며 4연승엔 실패했다.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을 접한 시청자들은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오빠들은 여전했다”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나오는데 울컥하더라”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너무 좋았는데 바로 해체한다는 소식에 안타까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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