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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고민 울긋불긋 등여드름… 등드름 탈출법은?

김지인 기자

기사입력 : 2013-06-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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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울화, 간기능 개선 등 속 치료와 필링, 약초침 등 외치료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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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여름이 시작됐다. 벌써부터 해운대 등 유명 해수욕장은 시원한 보디라인을 뽐내는 남녀들로 가득하다. 여름철 노출 의상을 입을 때는 군살없는 몸매도 중요하지만 가슴이나 등의 여드름도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가슴에 생기는 여드름은 ‘가드름’, 등에 생기는 ‘등드름’이라는 신조어가 있을 정도로, 노출 의상을 입을 때 드러나는 신체 여드름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여드름은 얼굴에 나는 여드름에 비해 진행 상태나 정도를 확인하기 어렵다. 때문에 자칫 방심했다가는 그 증상이 악화되기 쉬우므로 피부과나 한의원에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서는 몸에 담열(痰熱)이 흉격에 차면 등이나 가슴에 뾰루지가 생긴다는 구절이 있다. 즉, 몸의 노폐물이 축적되어 열과 만나서 생기는 것을 원인으로 보는 것이다. 가슴여드름이나 등여드름은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하다거나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을 때 잘 생기고 가슴에 울화가 차서 답답하고 번조하고 불면이 있는 경우에 빈번히 발생한다.

피브로한의원 김포점 김형창 원장은 “가슴여드름, 등여드름 치료는 한방을 통해 여드름이 올라오지 않도록 속치료를 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며 “소화기 문제, 울화, 간기능 저하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를 치료하여 여드름이 올라오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등여드름을 없애려면 해초 필링, 알라딘 필링, 천연 약초침 등으로 박피를 하면 등여드름 흉터를 완화시키고 설파젤, 알로에젤, 한방팩 등으로 홈케어를 병행하면 상태가 호전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피브로한의원 김포점 김형창 원장은 등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도 강조했다. 등과 가슴부위를 청결히 관리하고 꽉 조이는 옷과 압박을 피해야 한다. 잘못된 화장품, 보디클렌저 사용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기름진 음식 및 패스트 푸드를 자제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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