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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검은말벌 확산, 한반도 상륙 비상! 말벌보다 독성 강해

와우스타 연예 기자

기사입력 : 2013-06-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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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검은말벌확산(사진=국립생물자원관)
등검은말벌확산(사진=국립생물자원관)

등검은말벌 확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반도 기후가 급변하기 시작하면서 아열대 침입 외래종인 ‘등검은말벌(Vespa velutina nigrithorax)’이 확산돼 피해가 우려된다고 26일 국립생물자원관이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등검은말벌은 지난 2003년 부산 영도 지역에서 처음 유입된 이후, 기후변화로 북으로 올라와 지난해 기준으로 지리산과 강원도 삼척까지 한반도 곧곧에 자리 잡았다.

등검은말벌은 강한 공격성과 독성도 문제이지만 일반 말벌보다 도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한다는 점이 위험성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10년 부산 금정구 말벌 피해 중 41%가 등검은말벌에 의한 피해였고 토종 꿀벌과 양봉꿀벌을 사냥할 수 있을 정도로 꿀벌 포식자여서 등검은말벌에 의한 생태계 교란 및 양봉농가의 경제적 피해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 토착 대형말벌류 9종 가운데 5종 정도가 등검은말벌의 확산과 반비례로 세력이 약화됐고, 이로 인해 양봉농가의 벌꿀 채집량도 평년의 비해 3분의 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등검은말벌 확산을 접한 누리꾼들은 "등검은말벌 확산, 생태계 파괴 심각하네", "등검은말벌 확산, 정말 위험하다", "등검은말벌 확산, 주의가 필요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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