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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 백수 역대 최고, 300만명 넘어.. 74%가 여성

박정호 기자

기사입력 : 2013-06-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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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 백수 역대 최고, 300만명 넘어.. 74%가 여성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1분기 들어 구직 단념, 취업 준비 또는 무관심 등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비활동경제인구 가운데 대졸 이상 고학력자가 300만명을 넘어 그 비중이 역대 최대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26일 발표한 보고서 ‘고학력자의 사회적 낭비가 심각하다’에서 통계청 자료를 이용해 1분기 기준 비경제활동인구 중 고학력자를 추산한 결과 309만2000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경제활동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4%로 역대 최대수준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이처럼 고급 유휴노동력이 많아진 것은 주로 30∼40대 고학력 여성이 육아에 따른 직업경력 단절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 분석 결과 이들 연령대 고학력 비경제활동인구 중 여성의 비중은 30대가 86.9%, 40대가 85.2%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체 고학력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도 여성은 74.0%에 달해 고용률을 증대하려면 여성 취업률부터 높여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학력 백수 역대 최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학력 백수 역대 최고, 10명 중 1명이 고학력 백수라는 말인가", "고학력 백수 역대 최고, 육아가 문제긴 하지", "고학력 백수 역대 최고, 대학이 많아진 것도 하나의 원인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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