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27일 열린 경기에서 멀티홈런에 4타수 4안타 불방망이를 뿜어내자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대호는 팀이 1-5로 뒤져 있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그레이싱어의 초구를 그대로 때려내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겨 이틀만에 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의 불붙은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이대호는 결국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왼쪽 담장을 넘겨 3층 관중석까지 날아간 14호 홈런을 성공시켜 멀티히트 뿐 아니라 멀티홈런을 성공시켰다.
일본 오릭스 팬들은 "역시 대호", "대호사마" 등을 연발하며 부진한 타선 중 홀로 분투중인 이대호를 응원했다.
일본 누리꾼들 역시 이대호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역시 이대호, 영구 계약을 해야", "오릭스에서 이대호만 보이네", "4번 타자 역할 제대로 하는 이대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