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전체기사

‘무정도시’ 덕배 언더커버 맞나?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3-06-28 15:43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무정도시’(사진=jtbc‘무정도시’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무정도시’(사진=jtbc‘무정도시’캡처)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에서 사파리 덕배(최무성)가 자신을 언더커버로 밝힌 이후 그 진실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짜 언더커버일까. 아니면 절체절명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언더커버라고 거짓으로 둘러댄 것일까.

25일 ‘무정도시’ 10회 방송 이후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이나 트위터 등에는 덕배가 언더커버 맞다 아니다로 진실논란이 한창이다.

덕배가 경찰신분증까지 갖고 있었던 걸 보면 단순히 거짓으로 신분을 노출시켰다고 보긴 어렵다는 시각이 대체로 우세한 편. 언더커버가 아니라면 바로 들통 날 거짓을 말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덕배가 언더커버가 맞다면 왜 굳이 그렇게 시현까지 지켜보는 현장에서 자신의 신분을 갑자기 노출시켰을까 하는 점이 우선 의문이다. 일단 잡혀가 경찰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은밀하게 신분을 밝힐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래야 경찰에도 더 믿음을 줄 수 있고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편을 찾기 쉬웠을 것 같은데도 말이다. 성급하게 보이기까지 하는 덕배의 언더커버 신분 노출이 ‘무정도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

그리고 또 지금까지 보아왔듯 그렇게 뼈 속까지 악랄한, 그야말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범죄적 인간이 언더커버라는 사실이 생뚱맞게 느껴질 정도로 좀체 믿기지 않는다. 사파리 덕배는 봐온 대로 마약집단의 조직원들보다 더 잔인하리만치 폭력적인 인물. 그렇다면 덕배가 언더커버 신분을 일찌감치 걷어차 버리고 아예 범죄자의 길로 들어서 마약조직에 뿌리를 내릴 수밖에 없었던 진실 또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 궁금한 점은 마약조직에 잠입시킨 언더커버 시현을 막후 조종하는 민국장(손창민)이 있는 것처럼 사파리 덕배도 경찰 조직 내에서 누군가와 연결돼있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지금은 아예 통제불능 상태에 있겠지만 어쨌거나 한때는 언더커버로 경찰조직의 지시를 따랐을 테니 말이다.

사파리 덕배가 경찰 조직내 누구와 연결돼있었고 충격 반전이라 불릴 만큼 그렇게 갑작스럽게 신분을 노출시킬 수밖에 없었던 배경은 앞으로 드라마 ‘무정도시’ 전개 과정 속에서 하나씩 그 실체를 속속 드러낼 전망이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무정도시’ 11회에서 그 진실의 윤곽을 짚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