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전체기사

지구자기장 교란 발생, 태양 표면 필라멘트 끊겨 통신 장애 우려

최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13-06-30 22:58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항공사·군·위성관리기관 등 관심”

▲지구자기장교란발생참조사진(사진=한경DB)이미지 확대보기
▲지구자기장교란발생참조사진(사진=한경DB)

지구자기장 교란이 발생해 화제다.

지난 29일 오후 3시 지구자기장 교란 3단계 상황이 발생했다고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이 발표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태양에서 방출된 물질의 지구 영향에 따라 지구자기장 교란 3단계 상황이 발생했다”며 “지구자기장 교란 3단계는 올해 들어 첫 발생한 것”이라 밝혔다.

지구자기장 교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 세계 지구자기장 관측소에서 측정한 데이터 값을 기준으로 등급이 결정되고 최소 1단계부터 최대 5단계까지 구분된다.

지구자기장 3단계는 하루 동안 간헐적인 단파 통신 장애와 북극항로 상공의 단파통신 두절 가능성이 높아 운항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지구자기장 교란의 원인은 흑점폭발이 아닌 태양 표면의 필라멘트가 끊어지는 현상 때문으로, 지난 25일 오후 6시쯤 태양에서 방출된 코로나물질이 지구에 도달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필라멘트는 태양 표면의 자기장을 따라 대기물질이 바깥으로 고리형태로 뻗어 나와 있는 부분으로 코로나물질은 태양 표면의 양성자, 전자, 헬륨이온 등 태양의 대기를 구성하는 물질을 말한다.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관계자는 “국민들의 일상생활에는 별 피해가 없으므로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며 “단파통신이나 위성운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항공사·군·위성관리기관 등은 우주전파센터가 제공하는 태양활동 정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주전파센터는 태양방출 물질이 지구를 완전히 통과할 것으로 예측되는 30일까지 태양활동 감시 및 유관기관 지원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구자기장 교란 발생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구 자기장 교란 발생 정말 신기하다”, “지구 자기장 교란 발생 처음 접하네”, “지구자기장 교란 발생 주의가 필요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