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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없이 피부에 바르는 보톡스ㆍ필러 상용화된다

김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13-07-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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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시술만으로 성형 효과를 볼 수 있는 ‘쁘띠 성형’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회복기간까지 수개월의 기간이 필요한 성형수술과 달리 시술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 직장인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쁘띠 성형 중에서도 주류를 이루는 시술로는 필러와 보톡스가 꼽힌다. 주사요법을 통해 다양한 신체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이 시술을 주기적으로 받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간단한 시술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성형방법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바르는 연고 형태의 보톡스, 필러의 상용화가 가시화 되면서 쁘띠 성형의 유일한 부담으로 작용했던 주사의 고통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주사로만 체내에 주입이 가능했던 화장품과 의약품의 고분자 원료를 피부에 바르는 연고나 크림 제형으로 변형시키는 피부침투기술인 ‘인파트’(InParT, Ionic Nano Particle Technology)가 개발돼 국내에 도입됐기 때문이다.

인파트는 세계적인 약물전달기술 개발회사인 트랜스더멀코프사의 CTO 판카이모디(PankajModi) 박사가 지병인 당뇨병을 치료하던 중 주삿바늘의 고통 경감을 목적으로 개발한 약물전달기술(DDS)이다. 이 기술은 지난 2011년 파리 IMCAS 학회(국제항노화학회)에서 신기술로 정식 발표된 후 세계피부과학회(2011 WCD)를 통해 검증 받으며 전 세계 화장품 및 의약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용주 의학박사는 “인파트 기술은 나노입자를 발생하는 과정에서 엉김현상과 변질을 막아 안정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며 “침투 촉진제의 새로운 조합으로 고분자물을 피부진피층까지 손실을 최소화하여 도달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도 탁월하다”고 인파트 기술의 안정성과 침투성에 대해 호평했다

이처럼 탁월한 피부침투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파트는 유효성분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상온에서도 안정화돼 상업적 활용에도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트랜스더멀사의 아시아 독점 사업법인인 트랜스더멀아시아홀딩스 관계자는 “트랜스더멀사는 이미 인파트 기술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위해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복부지방분해제, 탈모관련제품, 무좀치료제, 백신관련 제품 등으로 제품영역을 계속 확대 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현재 인파트 기술이 적용된 출시 예정 제품은 화장품 7 종 및 국소마취제와 여드름 치료제를 포함한 의약품 2 종이다. 이중 올 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는 화장품 더말FX(Dermal FX) 7종은 히알루론산이 손실 없이 각질층을 통과하여 직접적으로 진피에 도달하게 만든 고기능성 화장품으로서 출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파트 기술과 제품에 대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대만,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8 개국에 독점적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트랜스더멀아시아홀딩스의 대표는 “인파트기술이 상용화 된 화장품인 ‘Dermal FX’가 시판을 시작하면 그동안 주사제로만 누릴 수 있었던 효과를 화장품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며 출시전부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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