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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폭염 경보… 프로야구선수들 집중력까지 떨어뜨렸다

정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3-07-11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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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폭염경보(자료사진)

종일 찜통더위가 이어진 10일 올 들어 처음으로 대구경북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오전 대구경북지역에 오전 11시를 기해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했으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구의 낮 기온은 36도까지 치솟았으며, 실제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프로야구경기도 더위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졌을 정도. 특히 포항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6.1도를 기록했으며, 이외에도 안동이 33.7도 등으로 예년보다 5도 이상 높았다. 35도를 넘나드는 더위는 다음 주초 장맛비가 내리면서 꺾일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폭염경보에 누리꾼들은 “대구 폭염경보, 역시 분지라 덥구나” “대구 폭염경보, 야구선수들도 힘들어 하더라” “대구 폭염경보, 아직 본격 더위는 시작도 안했는데” “대구 폭염경보, 유난히 덥고 장마철에도 비가 안 오는 등 올 여름은 좀 이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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