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개성공단 2차 실무회담이 합의문을 도출해내는데 실패했다.
제2차 남북 실무회담이 10일 오후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남측의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의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이 협상에 나섰지만 결국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오는 15일 3차 회담에서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다.
한편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실무회담을 17일,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 접촉은 19일 금강산 또는 개성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했으며, 우리 정부는 내부 논의를 거쳐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한 적십자 실무 접촉만 수용하기로 하고, 회담 장소를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으로 수정 제의했다.
개성공단 2차 실무회담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개성공단 2차 실무회담, 잘 되길 기대했는데 안타깝다” “개성공단 2차 실무회담은 실패했지만 15일엔 꼭 합의문을 기대한다” “개성공단 2차 실무회담, 개성공단 기업들을 생각해서라도 서둘렀어야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