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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열대야, 26.1도..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라 "덥다 더워"

박정호 기자

기사입력 : 2013-07-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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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첫열대야(사진=SBS뉴스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첫열대야(사진=SBS뉴스캡처)

서울에서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6.1도로 올해 처음 열대야가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은 7월23일 밤에 첫 열대야 현상이 기록됐다. 작년에 비하면 일주일 이른 것이다.

열대야는 밤(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말한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한지방으로 일시적으로 북상하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류가 유입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서해안과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재 남부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11시를 기해 남부내륙 일부 지역과 제주도북부에 폭염주의보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오후 북상했던 장마전선이 다시 내려오면서 밤사이 중부 지방에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첫 열대야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첫 열대야, 덥긴 덥더라", "서울 첫 열대야, 비가 그만 와야하는데 덥기도 하고", "서울 첫 열대야, 올여름 걱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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