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오릭스 버펄로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16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17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라쿠텐 선발 가와이 다카시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125㎞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6호 홈런이다.
6일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5번째 홈런을 친 이후 11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앞서 이대호는 1회말 2사 3루 첫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 아롬 발디리스의 중전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을 올렸다. 오릭스는 1회 2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홈런을 더해 3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