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전력수요가 급증, 전력수급경보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19일 오전 11시21분부로 순시(실시간) 예비력이 450만㎾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력수급경보 준비단계는 예비력이 400만㎾ 이상 500만㎾ 미만인 상태가 20분 이상 지속되거나 일시적으로 450만㎾ 미만으로 떨어질 때 발동된다.
지난 16일 이후 사흘만에 다시 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이 달 들어 벌써 다섯 번째다. 오전 11시25분 기준 예비력은 436만㎾(예비율 6.08%)로 여전히 450만㎾를 밑돌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이 날 오후 2∼3시 전력수요가 올 여름 들어 가장 높은 7250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 시간대 예비력은 378만㎾(예비율 5.22%)로 전력수급경보 `관심` 단계 발령을 예보했었다.
전력수급경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력수급경보 들으니 전기 아껴써야 할 듯", "전력수급경보 우려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