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전체기사

성재기 투신(?), 남성연대는 어떤 곳?

박정호 기자

기사입력 : 2013-07-26 16:58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성재기남성연대대표(사진=성재기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성재기남성연대대표(사진=성재기트위터)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26일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남성연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남성연대는 2008년 설립된 단체로 “남녀의 조화로운 균형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 사회가 여성가족부 및 여성단체의 페미니즘(여성해방주의)에 의해 남성에게 불리하다”는게 주된 주장이다. 이들은 여성부 폐지를 주장하며 군가산점 폐지 및 아동청소년보호법에 문제를 제기했다.

여성의 생리휴가에 대해 여성을 비하하는 XX아치 등의 합성어를 사용하는 등 저속한 언어로 비판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남성연대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무고, 이혼 등에 대한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 및 미혼부를 대상으로 하는 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남성연대는 2007년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여성가족부 폐지를 촉구했고, 2011년에는 여성가족부의 '가족' 명칭에 대해 법원에 명칭사용금지가처분신청을 냈다. 같은 해 영화 '너는 펫'이 남성을 애완동물로, 여성을 주인으로 설정한 것에 대해 남성을 비하한다는 이유로 법원에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2일 그룹 달샤벳의 신곡 '내 다리를 봐'에 대한 음원유통금지가처분 신청을 했다가 취하했다. 당시 남성연대는 '내 다리를 봐' 뮤직비디오가 군인을 비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재기 대표가 이끄는 남성연대는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성재기 대표는 25일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남성연대의 급박한 부채를 갚기 위해 1억원을 빌려달라. 내일(26일) 한강에서 뛰어내리겠다"고 공지사항에 올린 바 있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