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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전 붉은 악마 보이콧 논란.. 대형걸개로 축구협회와 갈등

최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13-07-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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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보이콧(사진=붉은악마페이스북)

28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식 서포터즈 붉은 악마가 한국-일본전에서 응원을 보이콧했다.

붉은 악마는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안컵 최종전 한국-일본과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응원을 하지 않았다.

붉은악마가 응원을 거부한 이유는 대한축구협회가 붉은 악마가 이날 내걸었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걸개 철거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축구협회 측은 대형걸개에 대해 정치적이라는 이유로 문제를 삼았고, 축구협회는 붉은 악마에 철거를 요청했다.

붉은 악마 서울지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동아시안컵 한국-일본 후반전 응원을 보이콧한다"며 "이유는 대한축구협회가 위 걸개를 지속적으로 강제 철거하기에 더이상 대표팀을 응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홍명보호는 이날 한국- 일본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결승골을 내줘 1대 2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25분 가키타니 요이치로에서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33분 윤일록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경기 종료 직전 가키타니에게 또 다시 득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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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보이콧(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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