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인트클라우드 대학과의 복수 학위과정 통해 미국 교원 양성
국내의 우수한 교사진과 임용을 준비 중인 중등교육 전공자,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인 대졸자들이 국제 무대에서 전문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과 미국 세인트클라우드 대학 간 복수학위 과정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교육 인적자원들이 미국 교사로 취업할 수 있게 된 것.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의 미국 교사 양성 및 복수학위 취득과정은 국내의 우수한 교원 인력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동시에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부의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GTU: Global Teacher's University)’ 사업의 일환이다.
때문에 교육부의 지원 및 다양한 혜택 속에 해당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과 미국 세인트클라우드 대학 간의 복수학위 과정인 만큼 국내에서 1년, 미국에서 1.5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학비는 학기당 $4,500 정도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측은 “국내의 우수한 교육 인재들이 협소한 국내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미국 등 해외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과정”이라면서 “현재 경인교대 교육대학원은 세인트클라우드 대학의 교수진을 초빙하여 경인교대의 우수 교수진과 함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세인트클라우드 대학의 특수교육 전공교수인 Janet L. Salk는 현재 미국에서의 특수교육, 수학, 과학 교사의 부족으로 인해 이 분야의 교육에 대한 질적, 양적 수준의 저하를 우려했다. 동시에 미국의 학생들이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해당 과정에 대한 우호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실제 우리나라의 경우 특수교육, 수학, 과학 분야의 우수 인력들이 과잉 공급되고 있는 것과 달리 미국 현지에서는 해당 교원들의 수급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국내 교원들이 해당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보유하게 되면 미국 교사로 취업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해당 전형의 원서접수는 2013. 7. 23(화) ~ 8.6(화) 18시까지이며, 전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홈페이지(
sub.ginue.ac.kr/graduate) 및 행정실(032-540-1341∼2)로 문의하면 된다.
원서접수 마감에 앞서 오는 31일 오후 3시에는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과 미국 세인트클라우드대학 복수학위 관련 입학설명회가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교사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은 2013학년도 2학기 외국인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2013. 7. 15(월) ~ 8. 7(수)까지며, 학비는 학기당 약 2,000천원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