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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대교 공사장 붕괴.. 시공사 '금광기업' 2010년 상가 붕괴 책임 13억 배상

최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13-07-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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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대교공사현장붕괴사고(사진=YTN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방화대교공사현장붕괴사고(사진=YTN방송캡처)

서울 방화대교 상판이 붕괴되면서 공사인부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구간 시공사인 금광기업㈜은 2010년에도 광주 금남지하상가에 붕괴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오후 1시 8분께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 남단 램프 공사현장에서 상판이 붕괴되면서 중장비가 넘어져 공사장 인부 3명이 깔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중국동포로 알려진 최모·허모씨 등 현장 근로자 2명이 무너진 상판과 중장비에 깔려 숨지고 김모(59·중국)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방화대교 공사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했으며, 금광기업㈜과 홍륭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은 것으로 스포츠 조선이 보도했다.

한편 1957년 설립된 금광기업㈜은 지난 2010년 5월 광주시 동구 금남지하상가 붕괴사고로 13억여원에 달하는 피해보상금과 정밀안전진단비, 복구공사 설계용역비 등을 부담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이를 시행하지 않아 광주시가 금광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낸 바 있다.

방화대교 공사장 붕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방화대교 공사장 붕괴 끔찍하다", "방화대교 공사장 붕괴 사고 경위 정확한 파악이 필요할 듯", "방화대교 공사장 붕괴 사망자 안타깝고 참담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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