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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눈물키스, 임주환에 "너하고 나만의 세계에서 살아가면 돼"

김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13-07-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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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눈물키스(사진=못난이주의보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강소라눈물키스(사진=못난이주의보캡처)

강소라 눈물키스가 화제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주의보’(정지우 극본, 신윤섭 연출)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나도희(강소라)와 공준수(임주환)이 눈물을 흘리며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현석(최태준)에 모든 진실을 듣고 공준수를 따로 불러낸 나도희는 공준수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나도희는 “단 하나만 생각했다. 왜 속지도 않는 거짓말을 서로에게 하고 있는 걸까. 난 더 이상 거짓말 못하겠는데 당신은 할 수 있냐. 가슴이 터져버릴 거 같아서 난 더 이상 못하겠다. 어떤 거짓말을 해도 우리가 하고 있는 이 모든 일에는 한가지 이유밖에 없다.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거.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거”라고 말했다.

이에 공준수는 “내가 어떤 놈인지 알지 않느냐”고 나도희를 만류했지만 나도희는 “언제든 끝낼 패를 보여줬지만 난 그 패를 봐버렸는데도 끝낼 수가 없다. 어쩌면 세상을 속이며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 축복받는 결혼은 우리 인생에 없을 거다. 그래도 난 너와 함께 가야겠다. 다른 사람들은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너한테만큼은 내 마음을 속이며 살지 않겠다”고 고백했다.

공준수는 나도희에 “네가 왜 나같은 놈 때문에 그런 말도 안되는 삶을 살려 하냐. 난 세상 사람들이 다 손가락질하는 살인 전과자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도희는 “너와 영원히 함께 맞아야할 비다. 네가 내 손을 잡고 계단을 뛰어올라와 여기서 비를 맞은 순간부터 우리 운명은 이미 출발선에 있던 거다. 그러니 같이 가자”고 말했다.

공준수는 “널 내 엉망진창인 인생으로 끌어들일 수 없다. 분명 후회할거다”고 말했지만 나도희는 “내 인생이 더 형편 없어진다 해도 가야겠다. 그러니 돌아서지 마라. 네가 도망쳐도 찾아내겠다. 우린 이제 함께가는 길밖에 없다. 후회 안할 자신 있다. 세상사람 아무도 몰라줘도 너하고 나만의 세계 속에서 우리가 함께 살아가면 될 거다”고 온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공준수는 가슴이 벅차오르는 듯 눈물을 흘리며 나도희에 입을 맞춰왔다. 둘은 애틋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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