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우 역도 국가대표 감독이 국가대표 유망주인 고3 선수의 치골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3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여성 역도 국가대표 유망주 A양은 최근 대한역도연맹에 오승우 감독이 성추행을 했다며 경위서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A양은 오승우 감독이 마사지를 이유로 엉덩이와 치골을 만지고 다리를 벌리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A양은 자신이 마사지를 피하자 오승우 감독이 "대표팀 막내가 감독에게 애교도 안 부리냐"며 혼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한편 오승우 감독은 1997년부터 제주도청 실업팀을 맡아 '기록제조기' 김수경 등을 발굴했다.
오 감독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07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여자역도 대표팀을 이끌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장미란의 금메달과 세계신기록 5개, 윤진희의 은메달 등을 일궈내기도 했다.
이를 인정받은 오 감독은 2009년 제5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지도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