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이 오늘 오후 4시 55분쯤 긴급 지진 속보를 발령했지만, 결국 오보로 판명났다.
기상청이 속보를 발령하자, 일본 방송사들은 긴급 뉴스특보에 들어갔다.
긴급 지진 속보는 진도 5약 이상의 지진일 경우 발령하는 것으로, 시민들 핸드폰으로 메시지까지 보낸다.
한 방송사의 경우 규모 7.8 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지만, 규모는 2.3에 불과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8월 중에 대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괴담이 돌며, 작은 규모의 지진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일본 현지 누리꾼은 "진도 7 지진이 온다고 해서 지하철도 멈추고 사무실 전체가 난리 였는데 기상청의 대형사고였네요" 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오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6시부터 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열도에선 연간 약 3000회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