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적조 피해가 심한 것으로 알려진 경남 통영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어민들을 위로했다.
박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관계자들과 함께 통영을 방문했다. 해양 경비정을 이용해 적조 피해 현장을 둘러본 박 대통령은 해경 측으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이들을 격려했다.
통영은 전국적으로 적조 피해가 가장 심한 곳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해경 경비정에 승선해 해상의 적조 방제 현장을 둘러본 후 경남도 및 해수부·해경 관계자로부터 피해 및 방제 상황을 보고받았다.
박 대통령은 또 가두리 양식장에 내려 직접 어린 치어를 방류하는 작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적조가 4주째 계속됨에 따라 지난 10일 현재 경남, 전남을 비롯해 경북 울진까지 적조경보가 발령됐다.
앞서 박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적조 피해를 언급하며 방제활동과 재해복구 지원을 주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