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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령 "신병걸려 남편과 이혼.. 자살도 마음대로 안돼"

와우스타 연예 기자

기사입력 : 2013-08-3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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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령(사진=TV조선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박미령(사진=TV조선캡처)

박미령이 갑작스러운 '신병(神病)'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1980년대 최고 하이틴 스타 박미령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대찬인생' 녹화에서 행복한 결혼생활 도중 갑자기 찾아온 '신병'으로 인해 달라진 삶을 털어놨다.

이날 박미령은 "신병으로 인해 받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심했다. 감당할 수 없는 생활에 아버지와 남편과도 헤어지게 됐다. 내가 죽어야 끝나는 구나 싶어 동맥을 끊어보기도 하고 180km로 질주해 충돌사고도 내봤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박미령은 초등학교 때 우연히 잡지 모델로 발탁된 것을 계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우리나라 최초 여고생 화장품 모델, '젊음의 행진' MC, 청춘영화 '날개 달린 녀석들'의 주인공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등극했다.

그러나 그녀는 21살이라는 나이에 돌연 한 가수의 앨범 녹음을 도와주던 중 만난 남편과 결혼을 하면서 연예계를 떠났다. 이와 관련해 박미령은 "어린 시절 경험한 부모님 이혼 때문에 생긴 상처로 빨리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라고 결혼을 일찍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박미령은 연예계 당시 받았던 출연료 금액, 스폰서 제의, 외국에 있는 애틋한 아들과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박미령이 출연한 '대찬인생'은 8월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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